



선물시장은 매수부터 하고 주가 오른 후에 매도하여 이익을 취하는 방법 뿐만 아니라, 장차 시장 하락이 예상될 경우 매도부터 하고 하락한 후에 매수하여 차익 취하는 방법도 제도적으로 편리하게 열려 있어 시장이 오르든 내리든 모든 경우에 이익을 취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주식시장에서 투자자가 취하는 행동, 즉 주식을 보유하고 있거나 대주한 데 따른 포지션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헤지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을 사놓고 예상이 빗나가 떨어질 경우에 대비해 선물을 팔거나 풋 옵션을사 놓아 손실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코스닥50지수 선물가격과 코스닥시장 현물 가격간의 차이, 선물과 옵션상품간의 가격차이를 노려 투자('차익거래‘라고 부른다)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즉 만기시에는 현물시장의 코스닥지수 종가로 청산하지만 그 시점까지는 선물 시세와 현물지수간에 차이가 존재하게 됩니다. 이러한 '베이시스'로 인해 선물가격이 현물지수를 밑돌면 선물을 사면서 주식을 팔고, 선물가격이 현물가격을 웃돌면 선물을 팔면서 주식을 사는 차익거래가 가능하게 됩니다.

서로 다른 상품이나 서로 다른 선물시장의 동일 상품 간 가격차이를 이용해 투자('스프레드 거래'라고 부른다)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만기가 많이 남아 있는 차근월물이나 원월물을 사면서 근월물을 팔거나 또는 그 반대의 투자가 가능하다. 언뜻 앞에서 언급한 '차익거래'와 비슷해 보이지만 예상이 빗나갈 경우 손해를 볼 위험이 있다는 점이 차익거래와는 다른 점입니다.

현물시장은 1억원어치 주식을 사려면 1억원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선물시장에서는 1억원짜리 국채(KTB)선물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170만원의 증거금 납입만으로 매매가 가능합니다. 이 또한 전액 대용증권으로 납입이 가능해 기존에 현물투자를 하고 계신 투자자에게 매우 유리합니다.

현물시장은 코스닥까지 포함하여1,000여개에 이르는 종목중에 선택을 해야 하고 시장의 방향도 같이 고민해야 하지만 선물시장은 시장의 방향만 예측하면 종목 선택은 고민거리가 안 됩니다. 즉 '당월물''근월물' 2개 상품만 예측, 거래하면 된다는 점입니다.

현물 주식은 기업의 내재가치 평가 및 기술적 분석이론이 함께 작용하여 시세변동 추세가 형성되지만 선물은 추상적 '가격'만 뽑아낸 상품이기 때문에 복잡 다양한 기업 내재가치 평가작업 없이 기술적 분석만 공부해도 시세변동 예측이 가능합니다.